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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황반변성 / 이유 / 검사및 치료 / 예방법

by 새벽토끼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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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상실되는 안과질환 중에 황반변성이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발생하고 치료법이나 예방가능한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황반변성

안구의 가장 안쪽에 망막이라는 신경조직이 있습니다. 망막의 한가운데를 황반이라고 하며 빛과 색상을 감지하는 시세포가 집중되어 있어서 시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변성은 황반부의 시세포가 빛과 색상을 감지할 수 없는 흉터등의 조직으로 대체되어 시력이 감소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황반변성 종류

황반변성에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나이 관련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과, 황

반이영양증 (유전적인 원인에 의한 황반변성) 근시성 황반변성도(고도 근시에 의한 황반변성), 염증질환과 외상에 의한 황반변성이 있습니다.

 

나이 관련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은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건성과 습성이 있으며

건성에서 습성으로 진행됩니다.

 

건성 나이관련황반변성 습성 나이관련황반변성
망막에 둥근 황갈색의 드루젠이라는 노폐물이 쌓여 망막이 위축되는 경우입니다. 
시력저하가 크지 않아 별 증상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으나
시간이 갈수록 황반의 기능이 떨어지며 시력저하가 나타납니다.
황반밑에서 비정상적인 혈관이 자라는 경우입니다.
이 비정상적인 혈관은 매우 약해서 터지기 쉬워 황반에 손상을 입히며 시력을 크게 저하시킵니다.
황반의 손실은 비교적 빠르게 일어나 중심시력이 급격히 나빠지며 실명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황반변성 발생이유

나이관련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은 노화의 영향이 큽니다

흡연도 2~3배 정도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백인이 발생빈도가 가장 높고 다음은 아시아입니다.

나이 관련 황반변성은 유전적으로 가족력이 있으면 3배 정도 더 발병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ARMS2/HTRA1, BF, C2, C3, CFH, LIPC, TIMP의 유전자가 나이관련 황반변성에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원시가 있는 경우나 백내장 수술을 한경우가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위험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고 비만 및 높은 콜레스테롤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황반변성 증상과 검사

건성은 시력저하가 뚜렷하지 않지만 글자나 직선이 흔들리거나 굽어져 보이거나 문서를 읽을 때 글자에 공백이 생기거나 검거나 빈부분이 보이는 증상이 있다면 안과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안과에서 기본검사(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현미경검사)와 안저검사 (산동제 점안약을 넣고 30분~1시간 후 동공이 확대되면 눈 속에 빛을 비추어 검사하고 사진촬영하는 검사) 형광안저혈관조형술(형광조영제를 정맥에 주사해서 망막에 도달했을 때 형광안저카메라로 망막을 연속적으로 촬영 - 습성 진단에 필수검사) 빛간섭단층촬영검사 (망막의 단면을 광학적으로 보여주는 장비 -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진단 및 경과관찰에 필수검사) 등의 검사법들이 있습니다.

 

황반변성 예방 및 치료

흡연의 발병위험이 높으니 금연해 주시고 고지혈증 및 비만관리, 자외선을 차단하는 안경, 선글라스, 모자착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AREDS (Age Related Eye Disease Study)라는 그룹을 발족하여 황반변성을 포함한 노인성 안과질환의 예방과 진행을 늦추기 위해 연구 후 발표한 게 있습니다.

황반변성에 도움이 되는 종합 영양제를 AREDS1과 AREDS2라는 조합으로 발표했습니다.

 

AREDS 1 AREDS 2
비타민 C (500mg) 비타민 C (500mg)
비타민 E (400IU=270mg) 비타민 E (400IU=270mg)
베타카로틴 (15mg) 루테인(10mg)
아연 (80mg) 지아진틴(2mg)
구리 (2mg) 아연(25mg)
  구리(2mg)
  DHA+EPA(1,000 mg)
중기 황반변성(intermediate AMD)또는 한쪽눈에만 진행된 환자(advanced AMD)에게 복용 시 5년 후에 advanced AMD로 진행될 위험이 25% 감소했고, 중등도 시력상실의 위험도 19%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황반변성의 추가적인 진행은 막아주나 정상인이나 초기 황반병성의 경우에는 유의미한 예방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안구 내에 주사하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사라는 게 있습니다.

습성 나이관련 황반변성에 사용되며 한 달 간격으로 3회 주사를 맞습니다. 평균적으로 일 년에 5~7회 주사를 맞게 되는데 맥락막 신생혈관의 생성을 혈관내피성장인자가 담당하는데 이를 중화시켜 작용을 차단하게 하고 맥락막 신생혈관을 억제시켜 출혈, 부종, 삼출물이 감소하고 시력손실을 막아 시력을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병원에서 정기적인 검진과 운동, 금연과 자외선 차단 같은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식품으로 다 섭취하지 못하는 영양소는 성분이 적정한 비율로 영양제 섭취를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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