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테인 / 지아잔틴 / 아스타잔틴 / 섭취방법

종합 영양제처럼 요즘 많이들 드시는 눈건강 영양제가 있습니다.

루테인이 그 주인공인데요, 루테인 말고도 지아잔틴, 아스타잔틴등 눈건강 삼총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루테인 

마리골드 꽃 추출물 루테인

루테인이란 눈의 황반과 수정체, 뇌, 피부, 심장, 척추조직에 집중되어 있는 성분입니다.

약 25세부터 인체에서 줄어들고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가 않아서 식품으로 섭취를 해줘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옥수수, 상추, 호박등의 녹색 채소류와 계란 노른자에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루테인 효과

영양제가 도움을 주는 것이지 치료제는 아닙니다. 루테인을 먹는다고 눈이 좋아지거나 눈에 관한 질병이 안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영양제들이 명확한 근거가 있는 게 아니라서 신체에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도움을 주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요 효과로는 황반의 퇴화가 더디게 진행되어, 노인성 황반변성의 악화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황반색소 밀도가 낮은 사람들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복용했을 때 효과가 크게 나타납니다.

백내장과 망막색소변성증의 치료에 도움을 주며 뇌에도 루테인과 지아진틴이 있는 걸로 보아 뇌건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억력상승과 시각처리능력이 좋아지고 눈 피로감과 눈 스트레스가 감소합니다.

 

루테인 부작용

식약처에서 하루 최대 섭취량을 20mg 규정하고 있으며 비타민A와 같이 체내에 축적되는 물질이라 과다하게 섭취 시 카로틴축적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루테인에 포함된 카로티노이드(carotinoid) 성분은 장기간 고용량으로 복용하면 폐암발병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고용량 섭취는 삼가셔야 합니다.

 

잠깐, 카로티노이드(carotinoid) 성분을 살펴보자면 이 성분은 자외선의 유해 작용을 막아주는 색소로서 광합성을 돕습니다. 베타카로틴과 과 같이 일부 카로티노이드는 해로운 자외선과 청색광을 차단해 주는 필터역할을 함으로써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아잔틴

루테인과 함께 황반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카로티노이드(carotinoid) 색소이며 노란빛을 띱니다.

황반과 수정체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혈행장애 개선,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식품으로는 시금치, 케일, 옥수수, 완두콩등에 들어있습니다.

 

아스타잔틴

항산화물질로 카로티노이드(carotinoid) 색소이며 붉거나 주황색의 새우나 크릴등 갑각류 및 연어에 들어간 것이 아스타잔틴입니다. 자외선 등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하는 항산화효과가 있습니다.

식약처 하루 권장량은 12mg이며 부작용으로는 지나치게 많이 섭취 시에 홍조를 띨 수 있습니다.

 

좋은 눈 영양제 고르는 TIP

•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5:1비율의 제품
• 화학적 용매(헥산추출)를 사용해서 추출한 것이 아닌 저온초임계, 저온압착추출법과 저온효소처리법같은 방법으로 추출한 NCS (No chemical solvent) 제품
• 캡슐은 식물성 캡슐 (옥수수나 홍조류 같은 천연식물에서 추출하여 소화가 잘됨) 에서 추출한 제품
• PTP개별포장된 제품 (지용성 비타민은 열, 빛, 공기에 접촉되면 산화되므로 개별포장이 좋음)
•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은 제품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방부제, D-소르비톨액 등의 첨가물이 없는 제품선택)
• WCS(Warrant contents standard-대한민국 특허청에 등록된 보증상표, 원료의 품질,함량을 판매회사가 보증) 표기가 된 제품

 

루테인만 들어있는 것보다 지아잔틴, 아스타잔틴이 포함될수록 가격대가 올라갑니다.

지용성 물질과 함께 섭취 시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식사와 같이 드시는 게 좋고 3개월 이상은 복용해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칼슘과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은 카로티노이드의 생체 이용률을 감소시키므로 동시복용은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 미국에서 황반변성을 포함한 노인성 안과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조합을 발표했습니다.

구성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찾아서 구매하셔도 좋겠습니다.

 

황반변성 / 이유 / 검사및 치료 / 예방법